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올해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3개 수산물 가공업체가 연 56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은 올해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연 56억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2024

수산물 유통 지원사업은 경기도 수산물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박람회나 전시회에 참가해 홍보, 판촉 활동 등을 하는 사업이다.

농수산진흥원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제19회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 제3회 경기푸드박람회, 제22회 부산국제수산엑스포 등 총 3개 박람회에 참여해 18개 업체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서는 해우촌이 국내 도야지식품과 연 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성사했다.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서는 해강물산_{^{(5건, 48억 원)}}, 대운푸드시스템_{^{(1건, 2억 3,000만 원)}}, 해우촌_{^{(1건, 1억 원)}} 등 3개 기업이 연 51억 3,0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부산국제수산엑스포의 경우 국내 최대, 아시아 3개 수산종합전문무역박람회인 만큼 7건의 계약 중 6건이 해외업체와 체결됐다.

농수산진흥원은 앞으로 더 많은 박람회에 참여해 경기도 우수 수산물을 알리고, 수산업체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경기도 보도자료, 2024.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