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 수산업관측센터가 2024년 11월 '새우 수산관측 창간호'를 발간했다.

 

KMI 수산업관측센터가 '새우 수산관측 창간호'를 발간했다. ©KMI 수산업관측센터2024

 

새우 수산관측은 축제식양식장에서 키우는 흰다리새우만을 대상으로 작성되며, 새우의 ►생산동향 ►가격동향 ►수출입동향 ►생산전망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앞서 KMI 수산업관측센터 성진우 박사는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_^(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가 주최한 '새우 양식산업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새우 수급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해 새우도 수산관측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성 박사는 “새우 수산관측은 축제식양식장을 대상으로 우선 실시하되, 추후 육상 수조식양식장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며, “새우 수산관측 통해 ►새우 수급정보 상시 파악 ►정부 및 지자체의 신속한 수급 안정화 대책 마련 ►새우 양식업체의 경영안정 수단 제공 ►새우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새우 수산관측 2024년 11월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망2411월 – “수요 줄어 산지가격 하락세 지속 전망”

• 출하량2411월: 전월_^(4,317톤) 대비 큰 폭 감소 예상

→ 출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육성물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 11월초부터 대부분 지역의 축제식양식장에서 새우 출하가 종료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 산지가격2411월: 전월_{^{(kg당 26~30마리 기준, 1만 5,333원)}} 이어 하락세 지속 전망

→ 새우 출하량 감소하나, 수요가 더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

 

그림1. 새우 산지가격_{^{(전남 지역, kg당 26~30마리)}} 추이 및 전망

* 주: 2024년 9~10월은 당 센터 추정치이며, 11월은 전망치임

* 자료: 당 센터 추정치

 

▶ 동향2410월 – “출하 마무리 단계, 출하량·산지가격 ↓”

• 출하량2410월: 4,317톤, 전월_^(5,805톤) 대비 25.6% 감소

→ 10월 들어 새우 양식업체들이 출하를 종료하기 시작했기 때문

→ 활새우: 출하 종료와 함께 수요도 줄면서 전월보다 34.7% 감소한 2,677톤

→ 신선·냉동새우: 수온 하락으로 폐사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냉동처리해 판매하려는 경향이 커 활새우에 비해 감소폭 작음

• 산지가격2410월: kg당 26~30마리 기준, 1만 5,333원. 전월_{^{(1만 9,000원)}} 대비 19.3% 하락

→ 새우 출하량 감소하나, 수요 또한 줄어 산지가격 전월 대비 하락

→ 활새우: 모든 지역에서 대부분 크기들이 전월 대비 10% 이상 하락

→ 신선·냉동새우: kg당 1만~1만 2,000원 수준으로 전월 대비 15~18% 하락

• 수입량2410월: 2만 6,304톤, 전월_{^{(2만 2,879톤)}} 및 전년 동월_{^{(2만 3,477톤)}} 대비 각각 15%, 12% 증가

→ 1~10월 누적 수입량: 22만 5,658톤, 전년 동기_{^{(21만 3,293톤)}} 대비 5.8% 증가  

→ 1~10월 누적 수입금액: 5억 6,420만 달러, 전년 동기_{^{(5억 7,667만 3,000달러)}} 대비 2.2% 감소

 

<자료출처: KMI 수산업관측센터, 새우 수산관측 2024. 11월호>

<참고자료: 한국수산신문사, 2024. 7. 25., 충청뉴스라인, 2024. 6. 29., 수산신문, 2024. 8. 14.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