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출액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 원을 달성했다. 또한 지난 10월 기준 김 수출액이 8억 5,000달러를 경신하며 역대 최고 수출 기록을 세웠다.

해양수산부는 11월 26일 역대 최고 김 수출액 경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2024

이에 해양수산부는 11월 26일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김 수출액 경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외국인 매출액 비중이 약 35%에 달하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김을 테마로 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김 요리 시연, 김 스낵 제공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김 브랜드를 홍보했다.

또한 우리나라 김의 세계적인 위상을 알리는 것 외에도 안정적인 내수 공급을 위한 정책도 소개했다.

강도형 장관은 “그간 정부는 우리나라 김 수출 지원을 위해 생산-가공-수출 등 전방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K-김(GIM)을 고부가가치화하고 수출 경쟁력을 공고히 하면서 동시에 내수 안정을 위한 생산 지원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해양수산부 보도자료, 2024.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