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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올해도 관내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검사 결과 대다수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도 전남 신안군 관내 대다수 새우양식장이 배출수 수질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신안군2024
신안군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이자 유일하게 축제식 새우양식장의 배출수 수질 기준에 관한 고시를 제정한 가운데, 6년에 걸쳐 새우양식장 배출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배출수 수질 검사
• 검사대상: 새우양식장 334개소 중 미입식(미운영 등) 양식장 11개소 제외
• 검사결과: 대다수 양식장 수질상태 양호
_ 적합 246개소(76%)
_ 관리요망 54개소(17%)
_ 주의 23개소(7%)
• 주의 양식장 조치사항: 수질개선 명령과 함께 각종 지원사업 배제 등 강력한 행정조치 예정
신안군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배출수 수질 기준에 관한 고시를 통해 연차적으로 수질 기준치를 강화해, 올해 기준 최고치를 적용한 검사 결과라는 점에서 그 어느 해보다도 의미가 크다.
신안군은 6년에 걸쳐 실시한 배출수 수질검사(6회)와 양식장 인근 갯벌 퇴적물 검사(2회) 결과가 95% 이상 적합(양호) 판정이 나온 만큼, 새우양식장 배출수가 갯벌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불확실한 추측성 논란 종식과 양식 새우(사육수)에 대한 불신 해소 등으로 국민 건강을 지키는 안심 먹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신안군에서는 새우 양식업체 281개소(807 ha)에서 3,500여 톤(약 500억 원)의 새우를 양식생산해, 전국 새우 양식생산량의 52%, 전남 지역 새우 양식생산량의 81%를 차지했다.
<자료출처: 전남 신안군 보도자료, 2024.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