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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602]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준공, 연간 8만 톤 처리 - 경남도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4.11.12
'통영시 굴 껍데기(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준공식이 11월 14일 개최됐다.
• 사업위치: 경남 통영시 도산면 법송리 1402
•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75억 원, 도비 25억 5,000만 원, 시비 59억 5,000만 원)
경남도는 11월 14일 '통영시 굴 껍데기(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남도2024
경남도와 통영시가 함께 추진한 법송산업단지 내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은 로터리킬른 소성 방식을 이용해 굴 패각을 탈황원료(생석회)로 재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탈황원료는 화력발전소 연료 연소과정에서 발생하는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물질이다.
경남 지역에서 발생하는 패각의 양은 연간 25만 톤에 이른다. 적체돼 있던 패각을 포함하면 연간 패각 처리량은 28만 톤이다. 이 중 19만 톤은 비료로, 4만 톤은 채묘용으로 재활용되고 있으나, 나머지 5만 톤은 해양에 버려지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굴 껍데기 자원화시설 설치로 1일 패각 300톤, 연간 8만 톤을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 퇴적물 관리법'에 따라 해양에 배출되는 연간 5만 톤의 패각이 전부 육상에서 재활용돼 약 1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패각 재활용 외에도 어류부산물에 대한 재활용 세부기준·체계 마련을 위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을 내년 본격 시작한다.
<자료출처: 경남도 보도자료, 202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