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바이오기업인 ㈜LG생활건강과 협업하여 수산물에서 분리한 유산균 2종을 활용해 장 건강 개선 효과를 지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개발 및 출시했다.

*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 사람에게 유익한 효과를 제공하는 살아있는 미생물

국립수산과학원과 LG생활건강은 수산물에서 확보한 유산균을 활용해 장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출시했다. ©국립수산과학원2024

수과원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발굴한 유산균 2종_{^{(락토코커스 Lactococcus sp., 와이셀라 Weissella sp.)}}은 수산물에서 분리한 것으로 우리가 섭취할 수 있고, 혼합하여 사용 시 면역지표 활성이 최대 8배 이상 증가한다.

수과원은 두 유산균의 생화학적 특성 분석, 최적 배양조건 탐색, 유전자 정보 기반 안전성 평가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유산균의 산업적 활용성을 입증했다.

수과원과 ㈜LG생활건강은 이를 공동으로 특허 출원하고, 해당 특허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기술을 구축해 장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보였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4.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