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RS 2024_{^{(The Aquaculture Roundtable Series 2024)}}'가 어류 양식업-산업을 집중 조명하다_{^{(Finfish Aquaculture – Steering an Industry into Focus)}}라는 주제 아래, 8월 14~1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 일시: 2024. 8. 14~15.

• 장소: 태국 방콕 Avani+ Riverside Bangkok Hotel

• 주제: 어류 양식업-산업을 집중 조명하다_{^{(Finfish Aquaculture – Steering an Industry into Focus)}}

• 주최: AQUACULTURE ASIA PACIFIC_^(AAP), CORPORATE MEDIA

'TARS 2024'가 '어류 양식업'을 주제로 8월 14~1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됐다. ©TARS 2024

13회째를 맞는 TARS 2024에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에서 210여 명이 참가했다. TARS 2024는 2013년과 2017년에 이어 어류양식 분야를 다루는 세번째 시리즈로, TARS 2017에 비해 참석자 수가 17% 증가했다.

세션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올해 산업 현황 프레젠테이션: 미국-틸라피아, 중국-해산어류, 베트남-판가시우스_{^{(메콩메기)}}, 태국-틸라피아 양식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각 산업별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대화형 원탁회의 브레이크아웃 세션: 틸라피아, 판가시우스 및 해산어류 그룹별 강점과 약점, 기회 및 위협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 틸라피아 그룹_{^{(ABT, A Better Tilapia)}}

• 대중성 해산어류 그룹_{^{(MMF, Mass Market Marine Fish)}}

• 판가시우스 추적·지속 가능성 그룹_{^{(PTS, Pangasius: Traceable and Sustainable)}}

▶ 산업 대화 세션: 아시아 수산양식업이 투자 매력도가 떨어지는 이유해 대해 조사한 결과, 일관된 생산량을 확보하지 못하는 것과 유럽과 미국 소비자 상당수가 아시아산 수산물의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참석자들은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연어와 같이 지속가능한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는 양식대상종을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 기술 프레젠테이션: 지속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양식생산을 위한 유전학의 잠재력에 대해 다뤄졌다.

▶ 질병 세션: 백신 접종이 양식어류의 질병 발생률을 저하시킬 수 있다. 하지만 남아메리카 지역 틸라피아 양식장의 백신 접종률이 35~40%인데 반해, 아시아 지역 틸라피아 양식장은 10%에 불과하다.

▶ 사료 세션: 효소를 통해 사료 효율성을 높이고, 해양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

▶ 어류 토크-양식업체 X 기술_{^{(Fish Talk-Farmers X Technology)}} 세션: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과 축제식양식장 하에서의 그루퍼 종자생산에 대해 다뤄졌다. 젊은 양식업자 3명은 축제식양식장에서 그루퍼 종자를 성공적으로 키워낸 양식 노하우와 및 마케팅 전략에 대해 소개됐다. 그들은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의 장점을 인정했지만, 이를 채택하기에는 아직 기술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TARS 2024 의장이자 Aqua Culture Asia Pacific 편집장인 Zuridah Merican은 “세계 경기둔화 속에서 아시아 어류 양식산업은 양식생산비용 상승과 산지가격 하락 및 순환적 수요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 TARS 2024에 많은 아시아 어류 양식산업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은 미래 어류 양식산업의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한편, 'TARS 2025'는 '새우 양식업'을 주제로 내년 8월 20~21일 개최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TARS 2024, 2024.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