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_{^{(회장 이기봉)}}는 9월 2일 충남 서산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2024 한새우 축제'를 개최했다.

ⓒ(사)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2024

이번 행사는 국내산 양식 새우의 새 이름 '한새우'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매년 9월 2일을 '새우 먹는 날_{^{(구이데이)}}'로 선포함으로써 한새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국내에서 주로 양식생산되는 흰다리새우는 왕새우, 백새우, 흰새우 등 지역에 따라 각각 다르게 불려 소비자들에게 혼란을 야기했다. 이에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는 국내산 양식 새우의 통일된 명칭을 '한새우'로 정하고, '한우', '한돈'과 같이 한국 새우를 상징하는 '한새우'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수입 새우와 차별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는 '한새우' 브랜드를 107가지 안전성 검사를 통과하고 HACCP와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명품 새우에만 사용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국내산 양식 새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기봉 한국새우양식총연합회 회장은 “앞으로 매년 새우 출하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개최될 한새우 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한새우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한국수산신문사, 2024. 9. 9., 현대해양, 2024. 9. 5., 국제뉴스, 2024.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