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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92] 고수온에 경남 남해안 양식어류 피해액 역대 최고 – 경남도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4.08.26

올 여름 고수온으로 인한 경남 남해안의 양식어류 피해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여름 고수온으로 인한 경남 남해안의 양식어류 피해 규모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도2024

 

경남도 등에 따르면 8월 31일 현재까지 조피볼락 등 양식어류 폐사량 1,848만 9,000마리, 피해 신고액 309억 2,3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폐사 피해 규모가 가장 컸던 지난해(폐사량 1,466만 마리, 피해액 207억 원) 수치를 넘어선 것이다.

 

경남 남해안에서는 8월 16일 양식어류 폐사 피해가 처음 발생(8월 17일 집계)했다. 이후 8월 31일까지 경남 통영, 거제, 고성, 남해 등 4개 시군 소재 양식장 402개소에서 조피볼락, 볼락, 숭어, 말쥐치, 고등어, 참돔, 농어, 쥐치류, 넙치, 강도다리 등 10개 어종과 멍게 등이 대량 폐사했다.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 1,297만 7,000마리가 폐사해 피해 규모가 가장 컸다.

 

다행히 양식어류 1일 폐사량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8월 16일 첫 폐사 신고를 시작으로 1일 폐사량이 64만 마리(8월 19일)→127만 마리(8월 20일)→335만 마리(8월 21일)→678만 마리(8월 22일)로 눈덩이처럼 불어났지만, 8월 말로 접어들면서 10만 마리 이하로 줄었다.

 

한편, 경남도는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류 대량 폐사 피해에 대비해 능성어, 벤자리, 잿방어 등 고수온 대응 양식대상종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석 전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1차 피해 복구비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경남도 보도자료, 2024. 8. 26.>

<참고자료: 경남도민신문, 2024. 9. 1., 연합뉴스, 2024. 9. 1.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