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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92] 능성어 등 고수온 대응 양식종 연구개발 추진 - 경남도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4.08.26

경남도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수온 대응 양식대상종 연구개발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가 능성어 등 고수온 대응 양식대상종 연구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경남도2024

 

경남도 내 어류 양식업은 조피볼락, 참돔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며, 특히 고수온에 취약한 조피볼락이 전체의 46%를 차지한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를 중심으로 추진 중인 고수온 대응 양식대상종 연구개발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벤자리 등 아열대 양식대상종 개발 및 보급

• 참돔 등 우량종자 개발

• 조피볼락, 굴 등 주요 양식대상종 육종연구 추진 등

 

능성어는 2017년부터 수정란 대량 생산이 가능해졌다.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전국 능성어 수정란 소요량의 80% 이상을 보급하고 있다. 올해도 경남 지역 종자생산장 18개소에서 능성어 수정란 5,300만 개를 분양했다.

 

참돔은 2022년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와 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1세대 우량종자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부터 아열대 양식대상종인 벤자리와 잿방어도 연구를 시작했다. 특히 벤자리는 국립수산과학원 아열대수산연구소와 공동 연구를 통해 현재 종자 5만 마리를 생산했다. 가두리양식장에서 중간종자 월동시험과 함께 친어를 추가로 확보해 내년부터 어업인에게 수정란을 보급할 계획이다. 잿방어는 2027년부터 수정란 보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를 주요 양식대상종 육종 연구의 원년으로 삼고 조피볼락, 숭어, 참돔, 굴, 가리비 등 5종에 대한 품종개량 연구를 추진 중이다. 고수온과 질병에 강하면서 성장속도가 빠른 품종을 개발해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밖에도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조직개편을 통해 '수산육종담당'을 신설했다. 향후 '경남도 수산육종연구센터'로 조직을 강화해 도내 전문 연구 기반을 구축하고 어업인들에게 고수온에 강한 어패류 양식대상종을 보급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경남도 보도자료, 2024.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