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전복 양식주산지인 전남도에서 고수온 피해가 발생하기 전 양식 전복을 선제적으로 수매해 양식업체 돕기에 나서고 있다.

수협중앙회가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전남산 전복 130톤을 수매했다.

수협은 이번에 수매한 전복 130톤을 전국 시중 대형마트에서 정상가 대비 최대 절반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GS THE FRESH는 50톤의 전복을 공급받아 8월 22일까지 전복 1팩_^(8마리)당 9,900원에 판매하며,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마트도 60톤을 공급받아 8월 15일까지 신용카드 구매 시 최대 50%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두 번째 행사를 열 계획이다.

수협유통 바다마트 모든 점포에서도 9월 6일부터 추석 전날까지 전복을 반값에 판매한다.

이번 전복 할인 판매는 전남도가 양식업체를 돕기 위해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수협중앙회에 물류비용 등을 지원해 이뤄졌다.

<자료출처: 수협중앙회 보도자료, 2024.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