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대맛조개 종자_{^{(마리당 1~2 mm)}} 60만 마리를 생산했다고 밝혔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대맛조개 종자 60만 마리를 생산했다. ©전남도2024

대맛조개는 맛조개류 중 대형 종으로 국내 서해안 조간대 하부 모래 지역에 서식하는 잠입성 이매패류다. 특유의 감칠맛으로 대중에게 점차 알려지면서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해 마리당 1,000~2,000원에 유통되고 있는 비교적 고가 품종이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2021년부터 대맛조개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시작해, 성숙 어미 채취와 살포용 종자생산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자체 생산한 종자는 전남권역 자생지인 신안군 자은도 해역 자연 서식지에 방류해 자원조성 효과를 조사할 예정이다.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대맛조개 종자생산 기술개발에 이어, 살포식 자원조성 방법을 연구해 관내 어업인들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자료출처: 전남도 보도자료, 2024.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