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인식·인공지능 기술 기반 스마트양식 스타트업 타이드풀이 본엔젤스벤처 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데이터 솔루션 타이드풀이 본엔젤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 타이드풀 2023

타이드풀은 양식장에서 육성하는 어류의 생장과 행동을 정량화하는 데이터화 솔루션 'FISHSCOPE'를 제공한다. 

▶ 'FISHSCOPE'이란?

⦁ 양식장 경영주는 'FISHSCOPE'를 활용하여 어류 체중과 성장 속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 어류 식욕 및 배고픔을 파악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사료 급이횟수와 급이량을 효율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타이드풀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Vision AI 기반 생장 모니터링, 사료급이 최적화, 건강상태 모니터링 기술 고도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타이드풀 이준호 대표는 국내 양식산업은 양식산업발전법 시행을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양식 어류의 생장과 행동을 데이터화하고 Vision AI 기술을 통해 국내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본엔젤스 윤종일 파트너는 타이드풀은 오랜기간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지 않은 수산양식 시장을 IT 기술로 접근하여 영세한 어업인 뿐만 아니라 기업형 양식장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것이고 팀의 뛰어난 기술력과 실행력이 빠른 성장과 함께 글로벌 진출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자료제공: 타이드풀 보도자료, 2023.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