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Oceanize'는 수산물 양식업체 'Nova Sea', 플라스틱 제조업체 'Plasto', 수산물 양식장비 공급업체 'AKVA Group'과 협업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가두리양식장을 제작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 책임자인 Dag Ove Antonsen은 현재 가두리양식장의 탱크 내 하중 구조물에 대한 노르웨이 정부 조건의 충족 여부를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노르웨이의 양식산업은 매년 최대 1만 886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배출하고 있으며, 플라스틱 폐기물의 국가적 관리로 인한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는 무려 5만 톤인 것으로 나타났다.

Dag Ove Antonsen은 “가두리양식장 자체가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에 있어 큰 문제에 해당하지 않지만, 가두리양식장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하는 것은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있어 큰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해양수산해외산업정보포털, 2023.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