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양수산분야 전문기업 오투컴퍼니와 스마트양식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에 따른 어획량 감소로 수산물 양식시설에 정보통신, 사물인터넷_^(IoT)을 접목해 생산성을 높이는 스마트양식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KT와 오투컴퍼니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향후 양사가 협력할 스마트양식 사업에 대한 청사진을 그렸다. 스마트양식 시설 곳곳에 다양한 장비가 필요한 만큼, 이를 위한 통신망과 효율적인 통합 관제시스템 구축 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양사는 양식장이 해안가에 설치되는 상황을 고려해 사업 수주 시 통신 장비의 내식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협의했다. 특히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을 국산 기술로 도입해 활용할 계획이다.

유창규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 본부장은 KT가 보유한 정보통신 분야 업무능력과 노하우로 스마트양식의 다양한 기능을 연결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자료: 서울경제, 2022. 12. 25. / 데일리한국, 2022. 12.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