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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301] 대하 중간양성 생존율 72%, 바이오플락 기술 적용 – 수과원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18.10.12
국립수산과학원은 바이오플락 기술(BFT)을 이용해 대하 중간양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과원 서해수산연구소는 2017년부터 우리나라 토종새우인 대하를 양식대상종으로 다시 복원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했다.
대하 양식업 복원 연구는 ▲ 중간양성(0.01∼3 g) ▲ 육성(3∼20 g) 2단계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1단계인 중간양성에 성공했다.
수과원은 지난 6월부터 바이오플락 육상수조에 대하 종자(0.5 g/마리) 7만 4,000마리를 입식해 35일간 키운 결과, 현재 5만 3,000마리가 평균 중량 3.5 g까지 성장해 생존율 72%를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플락 육상수조에서의 중간양성 시험은 일반 양식장의 대하 종자 입식기준인 25∼50마리/㎡보다 8∼16배 많은 고밀도(400마리/㎡)에서도 72%의 생존율을 기록했다고 수과원은 설명했다.
또한 바이오플락 수조 내 자가영양세균을 증식시켜 탁도를 낮추는 것도 이번 연구에서 중요한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수과원은 2단계 육성 과정에 적합한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하는 지난 2000년대 중반까지 연 평균 양식생산량이 1,500톤에 달했으나, 흰반점바이러스로 인해 최근 5년 평균 양식생산량이 15톤에 불과하다 <그림 1>.
그림 1. 국내 대하, 흰다리새우 양식생산량 추이 – 1990~2017년.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18.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