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 지출을 줄이고 생산 시설을 시장 근처에 배치하는 것은 수익성 있는 육상수조식 양식을 위한 핵심사항이며, 일본의 '아쿠아 스테이지'는 비어있는 도시 건물을 용도 변경하여 이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려 한다.

'윌스테이지'에서 분리되어 설립된 '아쿠아 스테이지'는 일본 시가현 쿠사츠시에 본사를 두고 폐건물에 새로운 정수 기술을 적용하여 상업용 양식시설을 개발하는 업체이다. 지금까지 시가 현에 3개의 양식시설을 설립했고, 하나는 코카 시의 버려진 학교를 개조하여 만들었다.

'윌스테이지'의 CEO는 물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기술을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고 '아쿠아 스테이지'를 설립하여 새로운 장치의 수질 정화 능력을 양식에 활용했으며, 최종 ASC_{^{(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체의 학교 기반 시설은 현재 복어, 가자미, 고등어, 파일피쉬, 흰다리새우 등 다른 종의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연구 개발 센터이다. 또한, 사업확장의 다음 단계로 다른 빈 건물을 양식에 사용하기 위해 자산 관리 회사인 '어반 르네상스'와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하였고, 육상수조식 양식이 빈 건물에 적합한지 테스트 사례로 활용될 예정이다.

'어반 르네상스' 에이전시와 '아쿠아 스테이지'는 효고현 고베시 다루미구에 있는 신타몬 주택 단지의 빈 시설에서 넙치, 흰다리새우 등의 양식 실험을 시작한다. 업체는 넙치와 파일피쉬가 1년 안에 시장성 있는 크기로, 흰다리새우가 6개월 안에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업체 CEO는 육상수조식 양식업을 위해 3년 이내 폐쇄된 공장 및 창고와 같은 유휴 시설을 최대 30개까지 활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고자료: 씨푸드소스, 202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