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환동해본부_{^{(본부장 최성균)}}는 11월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연어산업 규제혁신 사례_{^{(사례명: 규제혁신으로 우리가 생산한 K-연어가 밥상에 올라간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이번 수상으로 1억 7,000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도 획득했다.

강원도의 연어산업 규제혁신 사례가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원도2022

강원도는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대서양연어의 국산화와 산업화를 위해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산재한 각종 규제를 해결했다.

▶ 환경부의 '생물다양성법'을 개정하여 대서양연어 수정란 수입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 해양수산부의 '양식산업발전법'을 개정하여 대기업이 대서양연어 양식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식산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식승인 대상종에 포함시키고, 대서양연어 수정란 수입을 위한 국가간 검역 체결에 기여했다.

▶ 국토교통부의 '산업입지법' 가운데 1차산업이 산업단지로 개발되지 못하던 것을 스마트 양식분야는 가능토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이로써 강원도는 행정안전부로부터 3개 부처의 핵심 규제를 해소하고, 연어 국산화와 산업화를 위한 생태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강원도는 2021년 3월 해양수산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_{^{(400억 원)}}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연어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를 건립하고, 연관 산업으로 _^㈜동원산업이 2,000억 원을 투자하여 양양군에 대규모 연어 양식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강원도 보도자료, 202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