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그인
- 회원가입
뉴스레터 신청
뉴스레터를 신청하시면
최신의 마켓정보, 정책정보, 행사정보, 인사정보를
매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최신의 마켓정보, 정책정보, 행사정보, 인사정보를
매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NL483] 빈산소수괴 조기 예측 기술개발, 최소 2일전 감지 가능 – 수과원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2.05.17
국립수산과학원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의 발생 시기를 조기에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실시간 수심별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시스템 부이. ⓒ국립수산과학원2022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바닷물에 녹아있는 산소 농도가 3 ㎎/L 이하인 물덩어리로 어∙패류의 호흡 활동을 방해하여 양식생물 피해를 유발한다.
그동안 수과원은 산소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경남 진해만 등 14개소에 현장 관측기를 설치, 발생 현황을 알려왔으나 발생 시기를 예측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수과원은 AI로 남해안 주요 내만에 설치된 현장 관측기기로부터 실시간으로 들어오는 수온, 염분, 용존산소 등의 정보를 활용, 발생 시기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실제로 해당 예측기술을 경남 진동만(진해만 서부)의 과거 산소부족 물덩어리 관측자료에 적용해본 결과, 발생 예측 정확도는 60~7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과원은 예측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올해 2개소에 ICT 관측시스템을 추가, 남해안 총 16개소에 설치하고 예측 정확도를 80% 이상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수과원은 이번 예측기술이 적용되면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하기 최소 2일 전에 감지할 수 있어, 양식생물의 피해를 미리 예방∙조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2.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