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새꼬막 인공종자를 이용한 모패 자원화 시험연구'를 추진한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이어어촌계와 연구교습어장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새꼬막 인공종자를 이용한 모패 자원화 시험연구'를 추진한다. ⓒ경남도2022

앞서 패류양식연구센터는 3월 28일 남해 고현면 이어어촌계와 연구교습어장 사용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센터에서 생산한 새꼬막 인공종자를 이어어촌계 연구교습어장에 살포 키로 했다.

올해는 4월에 새꼬막 인공종자 4만 마리_{^{(크기 1 cm 정도)}}를 살포하고, 하반기에 약 10만 마리를 추가 살포할 예정이다. 살포한 인공종자는 어미 패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촌계에서 2~3년 정도 관리하여 자연에서 산란할 수 있는 모패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현재 강진만 일대는 남강댐의 여름철 집중 방류에 따른 담수화 및 빈산소수괴 등의 영향으로 새꼬막 자원량이 급감하고 있다. 또 자연채묘에 의한 자체 종자생산이 어려워 해마다 다른 지역의 자연채묘 종자를 구입하여 양식생산하고 있다.

패류양식연구센터는 해당 시험연구가 강진만 새꼬막의 채묘량 증대 및 지속가능한 자원량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료출처: 경남도 보도자료, 2022.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