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부경대학교에서 유학 중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10개국 수산공무원을 대상으로 바이러스성출혈성패혈증_^(VHS)의 진단기술인 유전자 검출법_^(PCR), 세포배양법 등 다양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의 수산직공무원들에게 VHS 국제표준 진단기술을 교육했다.©국립수산과학원 2022.

이번 교육은 부경대의 요청으로 진행되었으며, 수과원 VHS 세계동물보건기구_^(OIE) 표준실험실에서 작년 말부터 올해 3월까지 해외 수산공무원들에게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론 교육은 OIE 기능과 표준실험실의 역할, 최근 수과원에서 개발 및 등재한 VHS 국제표준진단법을 소개하는 등 감염성 질병의 국제적 확산 방지책 등이 진행되었다.

실습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넙치를 직접 해부하여 병원체 유전자 검출과 어류 세포배양방법을 실습하고, 실험 결과 발표와 토론을 함으로써 질병 진단능력을 익힐 수 있게 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2.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