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2월 8일 영광군수협 위판장에 양식 참조기 410상자_{^{(6만 마리)}}를 출하했다고 밝혔다.

전남 영광군은 2월 8일 영광군수협 위판장에 양식 참조기 410상자(6만 마리)를 출하했다. ⓒ영광군2022

해당 참조기는 영광군이 군비 5억 원을 들여 생산한 참조기 종자를 지난해 5월 1일 해상 가두리양식장과 육상 수조식양식장에 입식해 1년간 키운 것이다. 평균 체중은 마리당 약 120 g 이다.

영광군에 따르면 참조기는 고수온과 질병에 강한 어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새로운 양식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양식업체는 6개월의 단기간에 고소득을 올릴 수 있고, 굴비업체의 경우 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굴비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광군은 참조기 양식 산업화를 위해  

► 2017년부터 수정란 구입비와 종자 입식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 영광지원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양식 방법과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은 올해도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수정란 5,000 cc와 종자 100만 마리를 분양하고, 지속적인 양식업체 모니터링 및 양식기술 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전남 영광군 보도자료, 2020.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