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동원산업'과 노르웨이의 '살몬 에볼루션'이 합작 투자한 '케이스마트파밍_{^{(이하 KSF)}}'이 최근 한국 내 연어양식장 타당성 조사를 위해 '아르텍 아쿠아_{^{(Artec Aqua)}}'와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KSF는 최근 연간 2만 톤의 대서양연어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프로젝트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노르웨이 육상수조식 양식 솔루션의 턴키 공급업체인 '아르테크 아쿠아'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르테크 아쿠아'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향후 해당 프로젝트 구축 과정에서 설계공정 관련 시스템을 비롯, 장비 관련 엔지니어링, 납품, 설치 및 시운전까지 포함해 수행할 것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동원산업'은 합작사의 유통과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살몬 에볼루션'은 해수순환여과식 양식기술을 포함한 연어양식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키로 했다.

동원산업이 강원도 양양군에 추진하고 있는 육상연어양식단지.   ⓒ동원그룹2020

앞서, 동원산업과 살몬 에볼루션은 강원도 양양에 1억 6,800만 달러_{^{(약 1,903억 원)}} 규모의 육상수조식 양식장 건설을 밝혔으며, 이 곳에는 연구개발센터와 연어 가공공장도 포함된다. 여기에서 생산된 연어는 향후 일본 등 아시아시장으로 수출한다는 방침이다.

▶ 라스테크 원문 (바로가기 클릭!)

<참고자료: 라스테크, 2021. 6. 21., 더구루, 2021.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