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유전학 전문업체인 '셀렉트'가 '오르크니 쉘피쉬' 종자생산장과 협력하여 넓적굴에서 보나미아 병원균을 검출하는 새로운 혁신안을 개발했다.

보나미아는 패류에 치명적인 기생충으로 기존의 검사법은 널리 사용이 가능하지만 적절한 검사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굴을 손상시키거나 죽이기 때문에 부화장에서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셀렉트'는 굴의 사육수 샘플에서 병원균의 유무를 테스트하는 '태크만 에세이' 방법을 사용했다. 이는 고감도 DNA 검사로 환경 DNA_^(eDNA)  분석이라고 한다. '셀렉트' 관계자는 비용 효율적이고 인도적이며 굴의 이동없이 부화장에서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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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해쳐리 인터내셔날, 2021.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