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가 내년부터 양식 연어와 송어에 대한 생산세 도입을 추진한다.

(특)한국원양산업협회의 ‘원양산업동향’ 2020년 6월호에 따르면

노르웨이는 내년부터 양식 연어와 송어를 대상으로 kg당 0.4 크로네 (약 52원)의 생산세를 도입한다.

노르웨이 재무부는 생산세 도입으로 2022년 이후 연간 약 5억 크로네 (약 657억 6,000만 원)의 세금 수입이 예상되며, 해당 세금은 양식업이 행해지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분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생산세 도입 외에 신규 면허 발급에 따른 수익 중 25%를 해당 지역 지자체에 배분, 지자체의 소득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식 연어, 송어에 대한 생산세는 2021년 1월 1일부터 적용되며, 지자체가 수익을 받게 되는 것은 2022년 이후다.

<참고자료: (특)한국원양산업협회, ‘원양산업동향’ 2020년 6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