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www.indexmundi.com, 2020. 7. 21.



반면, 같은 기간 유럽 내 어분 거래가격 (FOB^(주2)기준)은 전반적으로 보합세를 기록했다.

산지별 어분 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전달 대비

▲ 페루산 보합세

▲ 덴마크산 0.7% 상승

▲ 아이슬란드산 1.9% ▲ 청어 어분1.1% ▲ 칠레산 0.6% 각각 소폭 하락했다. <표 3>

어획 쿼터량 도달 가능성 높아 – 페루

지난 7월 18일 현재 페루의 어분용 멸치 어획량은 약 230만 톤으로, 어획 쿼터량 241만 3,000톤까지 남은 양은 11만 3,000톤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페루 어분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조업 상황이 지속될 경우 이번 시즌 어획 쿼터량 달성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일부 회사의 경우 이미 조업 할당량을 채우고 다음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내 어분 수요 감소, 올 연말경 페루 어분 시장 타격 우려

아울러 중국발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7월말 현재 중국의 어분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감소했으나, 아직까지 페루산 어분에 대한 수요 감소폭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페루 어분 전문가들은 “당장은 중국의 어분 수요 감소가 페루 어분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고 있다.”며, “하지만 올 연말경 중국의 페루산 어분 수요 감소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이 같은 현상이 페루 어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 Hammersmith Marketing Ltd, 2020. 7. 25., 2020. 7. 18., 2020. 7. 11., 2020. 7. 4.

• www.indexmundi.com, 2020.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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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첨>

표 1. 페루산, 칠레산 어분 거래가격 추이 - 2020년 7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