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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수산물 생산량 가운데, 양식생산량이 차지하는 비율이 2030년을 기해 어업생산량을 역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코로나19는 단기적으로 세계 수산 모든 분야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만, 2020년 후반~2021년 초반에는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세계식량농업기구 (FAO)는 ‘2020년 세계 수산 및 양식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세계 수산물 생산량이 2018년 1억 8,000톤 → 2030년 2억 톤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1) 세계 수산물 생산량 전망2030 – “양식생산량 >어업생산량”
FAO의 해당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세계 수산물 생산량 가운데 어업과 양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54%, 46%인 반면, 2030년에는 47%, 53%로 역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2030년까지 세계 양식생산량 성장률은 중국의 수산정책 변화와 각국의 환경 규제 심화 등으로 인해 약 2.3%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2) 세계 수산물 소비량 전망2030 – “2018년 대비 18% 증가 예상”
2030년 세계 수산물 소비량은 2018년에 비해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 도시화와 소득 증가에 따른 수산물 소비량 증가 ▲ 수산물 생산량 증가 ▲ 수산물의 상업화를 촉진하는 물류 채널 발전 등에 따른 것이다.
3) 세계 식용 수산물 교역량 전망2030 – “완만한 성장세 전망”
2030년 세계 식용 수산물 교역량은 2018년에 비해 9% 증가하지만, 연평균 수출 성장률은 지난 10년 대비 1% 감소해 전체적인 수산물 교역은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세계 수산물 수출 성장세의 대부분은 아시아에서 비롯되어 2030년 식용 수산물 교역 중 약 50%를 아시아가 차지하는 반면 EU, 일본, 미국 등 선진국은 수산물 수입 의존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자료출처: KMI 해외시장분석센터 ‘2020년 수산물 수출동향 6월호’ (바로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