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1. 수중 사물인터넷 기술 개념도

부경대학교가 양식어류에 사물인터넷 (IoT)을 부착해 어류의 생육 특성과 어장환경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핵심 소재부품 및 통신기술 개발에 나선다.

부경대는 전자공학과 정완영 교수 연구팀은 최근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 신규과제 (ICT·융합연구-정보기술융합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 교수 연구팀은 7월부터 3년간 약 13억 원을 지원받아 ‘스마트양식 플랫폼을 위한 수산 개체 부착형 수중 IoT 핵심 소재부품 및 통신 시스템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해당 연구에는 부경대 인쇄정보공학과 백강준, 오필건 교수, 조선대 전기공학과 손윤국 교수가 공동으로 참가한다.

이들은 수중사물인터넷의 핵심기술로

▲ 고효율 초음파 및 근거리 가시광 수중통신기술

▲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 기술

▲ 수중 환경에 안정한 유연·신축성 에너지 저장 소재 및 설계 기술

▲ 어체 및 생체신호 측정용 고유연·신축 수중센서기술

▲ 센서 구동과 수중 통신 지원을 위한 하이브리드 인쇄전자 회로 기술

▲ UIoT 센서의 어체 표피에 부착을 위한 고기능성 수산 생체-바인더 기술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기술들을 친환경 스마트양식업과 수산자원 개발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대량생산 단계의 스마트양식업 환경 평가와 그에 따른 생산성 변화의 실증 연구도 수행한다.

<자료출처: 부경투데이, 2020. 7.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