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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중순 현재 미국산 대두 가격은 대중국 수출 기대감으로 일시적인 반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미중 갈등 격화, 코로나19사태 등 수출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20년 5월 국제 곡물 시장동향’에 따르면
미국산 대두 가격은 전반적인 곡물가격 하락세와 해상운임 하락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5월19일 현재 미국산 대두 가격은 톤당 371달러 (CFR 기준)로 전월 대비 2% 하락했다.
미국산 대두박 가격도 곡물가격 하락과 수요 위축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곡물 운송용 파나막스급 벌크선 해상운임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5월 19일 현재 톤당 371달러 (CFR 기준)로 전월 대비 6% 하락했다. <표 1>
향후 미국산 대두 가격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다시 불붙은 미중 무역전쟁이 미국 대선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중국 내 잇따른 코로나19 지역 감염 사례 보고 등이 가격 상승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표 1. 미국산 대두, 대두박의 거래가격 – 2020년 5월 현재
※ 출처: 한국사료협회
그림 1. 대두 선물가격 추이 – 2011년~2020년 5월
※출처: USDA 고시 CBOT No.2 Yellow Soybean / 월별 평균가격, 그래픽: 아쿠아인포
▶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 클릭!)
<참고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0년 5월 국제 곡물 시장동향’,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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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1 FOB (free on board): 매도인은 약정화물을 매수인이 수배한 선박에 선적하게 되나 본선에 인도완료 시까지의 비용과 위험은 매도인이 부담하는 조건이다. 매수인은 그 이후 화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됨과 함께 수입 도착항까지의 모든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게 된다.
* 주2 CFR (costandfreight): 물품이 선적항에서 본선의 난간을 통과할 때 매도인이 인도하는 것을 뜻한다. 매도인이 지정된 목적항까지 물품을 운반하는데 필요한 비용 및 운임을 지급하여야 한다. 물품이 본선항에 인도된 후에 발생한 사건에 기인된 물품의 멸실 또는 손상의 위험과 부가위험은 물품이 선적항에서 본선의 난간을 통과할 때 매도인으로부터 매수인으로 이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