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새우 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계획이 시도되고 있다.

일로일로 주의 티그바우안에 위치한 Southeast Asian Fisheries Development Center (SEAFDEC)의 양식부 (Aquaculture Department, AQD)가 최근 타이거새우 (Penaeus monodon) 산업을 되살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계획은 Oplan Balik Sugpo로 불린다.

SEAFDEC/AQD의 새로운 책임자인 Dan Baliao는 SPF (특정 병원체 부재) 모하, 질병 저항성 후기유생, 집약적 및 반 집약적 기술로 중간양성을 통해 효과적인 육종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1980년대 필리핀에서 새우 양식은 수백만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주로 일본에 수출되었다. 그러나, 1986년 소프트 쉘 증후군 (soft shell syndrome)과 1990년대 유해한 발광세균으로 새우 양식장이 황폐화되었다.

현재 AQD는 미얀마,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및 베트남에서 사용되는 타이거새우 양식을 위한 친환경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SEAFDEC에 따르면, 이 기술은 저배출 시스템, 폐쇄식 순환여과 새우 양식 또는 맹그로브 친화적 새우 양식으로 가장 잘 설명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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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RASTECH, 2020.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