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6월 11일 (목) 제주도에서 일반 넙치보다 30% 이상 성장이 빠른 암컷 수정란만 생산하도록 육종된 킹넙치의 전용실시권^(주1)을 민간 (비봉수산,해연)에 이전하는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 주1. 전용실시권:특허권자가 그 특허발명에 대해 기간ㆍ장소 및 내용의 제한을 설정하여 소수의 사람에게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는 권리

수과원은 기술이전을 통해 킹넙치 수정란 공급이 원활해져 넙치 양식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과원은 이전한 어미를 비롯해 생산되는 수정란, 종자, 육성 등 전반적인 과정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양식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0.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