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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인포] [마켓정보]뉴스레터387 – 코로나 악재 불구, 1분기 새우 수출량 증가세 – 베트남
작성자 최고관리자 등록일 2020.06.06

코로나19라는 악재에도 불구, 1분기 베트남의 새우 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이후에도 베트남 새우의 수출량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 (BAUSP)  1분기 동안 베트남의 주요 수출대상종인 참치메기 등의 수출량이 감소한 반면, 새우 수출량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새우 수출량 증가 원인을 인도, 에콰도르, 태국 등 주요 새우 양식생산국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새우 수출이 어려워짐에 따라 미국 등 새우 수입국들이 베트남 시장으로 눈을 돌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올 1분기 베트남 새우의 대미 수출액은 1 1,550만 달러 ( 1,472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했다.  

 

특히 미국 새우 시장에서 베트남의 최대 경쟁자인 인도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이동 제한조치가 내려지면서 새우 종자/양식생산 및 가공, 수출 등 새우산업 전반이 큰 타격을 입었다. 이로 인해 새우 거래가격이 하락하고 양식업체들이 입식량을 줄이면서, 올해 새우 양식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코로나19 세계 새우 생산량 감소, 올해 공급량 부족 우려 (월간 아쿠아인포 뉴스레터, 2020. 5. 13.)

 

반대로 베트남은 코로나19로 인한 새우 거래가격 하락세가 4월초부터 차츰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새우 양식업체들의 거래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불확실성과 질병 발생 등의 잠재적인 위험요소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새우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많은 수산물로 베트남 새우산업계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새우 시장이 회복될 때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한편, KMI 해외시장분석센터는 새우와 같은 글로벌 인기 수산물도 코로나19로 인한 수요/공급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주력 수출 수산물의 수급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참고자료: 수산물수출정보포털, 2020. 5.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