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4월 23일 (목) 지역 대표 수산물인 전복과 넙치, 해조류 양식업체와 유통협회, 수협 관계자들과 코로나19 종식 이후 수산물 소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친환경적이고 신선한 식품, 건강식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주문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따라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인 HACCP인증과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인증 획득이 필수 조건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이 같은 소비패턴 변화에 대비해

▲ 완도금일수협과 연계해 해조류와 전복 가공제품 등이 포함된 꾸러미 상품 개발 예정

▲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넙치회와 전복 순살 소포장 상품 출시 예정

▲ 군 직영 쇼핑몰인 ‘완도군 이숍’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4차 산업과 연계하는 컨설팅 용역 진행 중

▲ 전남도에서 운영 중인 ‘남도장터’와 각종 대형 쇼핑몰 입점 등을 협의 중이다.

<자료출처: 전남 완도군 보도자료, 2020.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