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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중순 현재 미국산 대두 가격은 코로나19 여파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20년 2월 국제 곡물 시장동향’에 따르면
미국산 대두 가격은 중국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 결정으로 반등을 보이기도 했으나,
▲ 부진한 수출실적과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선임마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약세를 기록했다.
이에 지난 2월 17일 현재 미국산 대두 가격은 톤당 397달러 (CFR 기준)로 전월 대비 3% 하락했다.
미국산 대두박 가격도 같은 이유로 인해 2월 17일 현재 톤당 380달러 (CFR 기준)로 전월 대비 2% 하락했다. <표 1>
향후 미국산 대두 및 대두박 가격은
▲ 코로나19 확산과
▲ 중국의 수요 회복 여부가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단기간 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을 경우 수요 감소에 따른 가격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표 1. 미국산 대두, 대두박의 거래가격 – 2020년 2월 현재
※ 출처: 한국사료협회
그림 1. 대두 선물가격 추이 – 2011년~2020년 2월
※ 출처: USDA 고시 CBOT No.2 Yellow Soybean / 월별 평균가격, 그래픽: 아쿠아인포
▶ 자세한 내용은 (바로가기 클릭!)
<참고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0년 2월 국제 곡물 시장동향’, 2020.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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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1 FOB (free on board): 매도인은 약정화물을 매수인이 수배한 선박에 선적하게 되나 본선에 인도완료 시까지의 비용과 위험은 매도인이 부담하는 조건이다. 매수인은 그 이후 화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됨과 함께 수입 도착항까지의 모든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게 된다.
* 주2 CFR (cost and freight): 물품이 선적항에서 본선의 난간을 통과할 때 매도인이 인도하는 것을 뜻한다. 매도인이 지정된 목적항까지 물품을 운반하는데 필요한 비용 및 운임을 지급하여야 한다. 물품이 본선항에 인도된 후에 발생한 사건에 기인된 물품의 멸실 또는 손상의 위험과 부가위험은 물품이 선적항에서 본선의 난간을 통과할 때 매도인으로부터 매수인으로 이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