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부산·경남 일부 해역의 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초과 검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3월 9일 (월) 지자체와 합동으로 마비성 패류독소 조사 결과,

부산시 감천과 경남 창원시 덕동 연안의 홍합에서 허용기준치 (0.8 mg/kg 이하)를 초과한 패류독소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해역에 대해 패류채취 금지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 패류독소 검출치: 부산시 감천: 0.96 mg/kg, 경남 창원시 덕동 1.04 mg/kg

수과원은 향후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패류독소의 발생해역과 기준치 초과해역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조사주기를 ▲ 모든 해역 주 1회 ▲ 패류독소 검출 해역 주 2회 실시, 패류독소 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역별 패류독소 발생 현황과 품목별 검사결과 등 관련 정보는

▲ 패류독소속보 (바로가기 클릭!)

▲ 식품안전나라 (바로가기 클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