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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581] 남해안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해역 확대 - 수과원
작성자 아쿠아인포 등록일 2024.06.04
남해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발생 해역이 진해만에 이어 여수 가막만, 통영 북신만, 고성 자란만으로 발생 범위가 확대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6월 3~5일 현장조사 결과, 가막만, 북신만, 자란만 해역의 저층에서 각각 용존산소 농도 2.67 mg/L, 2.54~2.91 mg/L, 2.67~2.88 mg/L인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남해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발생 해역이 확대되고 있다(사진은 여수 가막만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분포). ⓒ국립수산과학원2024
앞서 수과원은 5월 23일 경남 진해만에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올해 처음 발생한 이후, 발생 인근 해역의 양식생물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산소부족 물덩어리는 해수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반폐쇄성 내만에서 표층과 저층의 수온 차이가 큰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며, 표층 수온 상승으로 성층(수온약층)이 생기면 표층수와 저층수가 잘 섞이지 않아 표층에서 저층으로의 산소공급이 단절된다.
수과원은 앞으로 수온이 상승하면 산소부족 물덩어리의 두께가 점점 두꺼워지고, 발생 범위도 주변 해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수과원은 지역연구소와 함께 남해안에 발생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소멸할 때까지 ICT 기반 관측시스템과 현장조사를 통해 속보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4.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