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2028년까지 추가로 5종의 전염병에 대해 청정국 지위 획득을 추진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2028년까지 추가로 5종의 전염병에 대해 청정국 지위 획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2024

수품원은 4월 2일 '수산생물 방역 연구_^(R&D) 성과 공유·확산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2019년 연어류 전염성연어빈혈증_^(ISA) 청정국 지위 획득을 시작으로 2023년 연어알파바이러스감염증_^(SAV)까지 WOAH 회원국 중 최다 청정국 지위를 획득하게 된 경과와 해당 5종의 전염병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수품원은 이러한 청정국 지위 획득은 수산생물 전염병에 대한 연구역량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서 수출 시 5종의 전염병에 대한 정밀검사를 면제받아 수산물의 수출 증진 효과가 있음을 설명하고, 2028년까지 추가로 5종의 전염병에 대해 청정국 지위를 획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수품원은 올해부터 시행된 수산물 PLS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양식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2019년부터 동물용의약품의 수산용 사용기준을 연구 및 기술이전한 데 이어, 올해도 어류의 세균성 질병 치료를 위한 세파졸린, 클라불란산 등 2개 의약품에 대한 연구성과를 26개 제약업체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수품원은 넙치 양식현장에서 수산용 주사제의 부작용인 주사 부위 '이상육' 발생에 대한 문제 해결형 연구성과도 공유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2024.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