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그인
- 회원가입
최신의 마켓정보, 정책정보, 행사정보, 인사정보를
매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민∙학∙관 국내 해양예측 최고 전문가로 '수산재해 예측 정확도 향상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그 첫걸음으로 3월 28일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3월 28일 '수산재해 예측 정확도 향상 전문가 협의체'를 발족했다. ⓒ국립수산과학원2024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인해 여름철 고수온, 겨울철 저수온 및 유해생물 대량 발생 등으로 수산업의 경제적 피해는 날로 증가 추세에 있다. 2023년 여름 고수온으로 인해 438억 여 원의 양식생물 피해가 나타나는 등 이상기후로 인해 해양과 기상의 변동이 급격해지고, 그 발생 양상은 더욱 빈번하고 강력해지고 있다.
이에 수과원은 반복되는 수산재해의 사전 대응과 효과적인 특보 발령에 근거가 되는 예측 모델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해당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에는 정부 연구기관인 수과원을 중심으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조사원, 국립기상과학원이 참여한다. 또한 서울대, 전남대, 부경대 등 국내 최고 예측 전문가와 해양 예측에 특화된 민간기업도 힘을 보탠다.
이날 협의체는 수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예측 능력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기존 구축된 예측모델 장∙단점 공유와 분석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수치모델과 인공지능 결합 등 최신의 예측 기술 접목도 검토하기로 했다.
수과원은 실시간 관측자료 제공을 통해 민∙학∙관의 수산재해 예측 정확도 향상을 지원하고, 연말까지 협의체 운영 성과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4.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