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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3월 13일 전남 완도에서 전복 양식산업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함께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 유관기관: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김충남), 한국전복산업연합회(회장 이종윤), 한국전복종자협회(회장 정성권)
국립수산과학원과 완도군은 3월 13일 '전복 양식산업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국립수산과학원2024
전복은 2022년 기준 전남을 중심으로 전체 2,079어가, 5,566 ha의 양식장에서 연간 약 2만 2,000톤을 양식생산해 6,700억 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4~5월 집중 출하에 따른 산지가격 폭락과 고수온기 대량 폐사 등에 의해 양식생산액이 5,4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0% 하락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복 양식산업의 핵심이 되는 종자, 양성, 유통∙가공 및 수출 분야별 현안을 발굴하여 산∙관∙연이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이날 양식업체 건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 종자생산 시기 조절
• 종자용 먹이 개발
• 해상 가두리양식장 대량 폐사 저감 방안
• 사육관리 개선 방안
• 출하시기 분산
• 출하 후 보관시설 및 보관방법
• 가공식품 개발 등
수과원은 해당 건의사항을 유관기관과의 역할 분담과 협업을 통해 정책과 연구개발에 반영해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전복 양식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