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말 현재 미국산 대두 및 대두박 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24년 1월 국제 곡물 시장동향'에 따르면

미국산 대두 거래가격은 남미 지역 기상여건 개선에 따른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산 수출량 증가 전망으로 전월 대비 내림세를 기록했다. 또한 대두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부동산 위기로 내수경제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국 및 브라질산 대두 수출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1월 26일 현재 미국산 대두 거래가격은 톤당 543달러_{^{(CFR 기준)}}로 전월 대비 5.7% 하락했다. 

미국산 대두박 거래가격도 같은 이유로 1월 26일 현재 톤당 499달러(_{^{CFR 기준)}}로 전월 대비 10.6% 하락했다<표 1 참조>.

향후 미국산 대두 및 대두박 거래가격은 중국의 수입 수요 회복과 이에 따른 미국산 대두 수출실적 개선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표 1. 미국산 대두, 대두박의 수출가격 동향 – 2024년 1월 현재 _{^{(단위: 달러/톤, %)}}

※ 자료출처: 한국사료협회

그림 1. 대두 선물가격 추이 – 2011~2024년 1월

※ 자료출처: USDA 고시 CBOT No.2 Yellow Soybean / 월별 평균가격, 그래픽: 아쿠아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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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4년 1월 국제 곡물 시장동향',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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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1 FOB_{^{(free on board)}}: 매도인은 약정화물을 매수인이 수배한 선박에 선적하게 되나 본선에 인도완료 시까지의 비용과 위험은 매도인이 부담하는 조건이다. 매수인은 그 이후 화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됨과 함께 수입 도착항까지의 모든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게 된다.

* 주2 CFR_{^{(costandfreight)}}: 물품이 선적항에서 본선의 난간을 통과할 때 매도인이 인도하는 것을 뜻한다. 매도인이 지정된 목적항까지 물품을 운반하는데 필요한 비용 및 운임을 지급하여야 한다. 물품이 본선항에 인도된 후에 발생한 사건에 기인된 물품의 멸실 또는 손상의 위험과 부가위험은 물품이 선적항에서 본선의 난간을 통과할 때 매도인으로부터 매수인으로 이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