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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이 지난 3년간 바지락 어장 서식지 적합도 평가 연구결과, 우리나라 서해안 바지락 생산량은 갯벌의 노출시간과 밀접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수과원 갯벌연구센터가 충남 근소만, 천수만 및 보령, 전북 곰소만 등 서해안의 갯벌 바지락 생산지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바지락 서식지 평가 환경인자에 갯벌의 노출시간을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월 1일 전북 고창 하전어촌계에서 어업인 간담회를 열고, 바지락 어장 서식지 적합도 평가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국립수산과학원2024
▶ 연구결과: 서해안 바지락은
• 갯벌 노출시간 2~4시간(1조석 주기)
• 갯벌 퇴적물의 모래함량 60~80%
• 유속 0.3~1.0 m/s 환경에서 최적 서식지 조건으로 생산량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연구성과 공유
수과원 갯벌연구센터는 지난해 12월 19일 충남 보령을 시작으로 지역 어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해당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2월 1일 전북 고창 하전어촌계, 3월 7일 충남 태안 황도∙법산어촌계를 방문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기대효과
바지락 생산량과 갯벌 환경과의 상관성이 구명됨에 따라 서해안 바지락 양식의 적지선정과 함께 생산량 증대로 어업인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 향후 연구계획
• 바지락뿐만 아니라 가무락, 동죽, 백합 등 다른 유용 패류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해 적정 서식지 파악
• 고부가가치 패류 생산량 증대를 위한 현장중심 연구 추진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4.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