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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은 11월 29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악취 골칫덩이 정어리 폐사체 복덩이로 거듭나다!'라는 사례 발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 단체사진. ⓒ국립수산과학원2023
이번에 수상한 연구성과는 지난해부터 급증한 정어리 어획 자원과 대량 폐사가 발생한 정어리 폐사체를 활용한 기술개발로 수산현장의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 정어리를 활용한 기술개발 성과 – 수과원
• 자체 개발한 생선비린내 제거기술을 적용해 '정어리 통조림(2종)' 제품화에 성공했다.
• 정어리 폐사체를 축산∙수산용 사료 원료가 되는 곤충(동애등에)의 먹이원으로 개발했다. 이로써 기존보다 오메가-3(EPA 및 DHA) 함량이 높은 고품질의 '단미사료(4종)' 및 '펫푸드(3종)'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 악취 골칫덩이였던 정어리 폐사체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시켜, 새로운 소득 창출과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 민∙산∙연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산업화 추진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협업 전 최소 1년 → 협업 후 3개월)시켜 수산현장에서의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37개 책임운영기관에서 제출한 70개의 우수성과 가운데, 서류심사로 12개의 우수사례를 선발했다. 이어 '온국민소통' 온라인 국민심사와 현장 발표를 통한 청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앞서 수과원은
►'생분해성 어구 개발'로 2021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최우수상을
►'세계 1등 김을 키운 국산 김 종자 개발∙보급'으로 2022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3.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