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노르웨이의 연어와 무지개송어 생산량은 130만 톤이었으며, 이에 상응하는 슬러지 양은 210만 톤에 달했다. 2050년까지 노르웨이의 슬러지 양은 1,10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탈 베통'과 함께 RAS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에이비'의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이러한 슬러지는 폐기물로 간주되어 왔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의 기술 발전으로 보다 지속가능한 슬러지 관리의 문이 열렸다고 말한다.

RAS 시설에서는 물을 다시 시스템으로 순환시키기 전에 슬러지를 물에서 분리해야 한다. '스터너'가 개발한 슬러지 처리 시스템은 슬러지의 영양가를 유지하면서 처리한다. 이 기술은 양식장에서 제거된 슬러지를 탈수 및 건조하여 농업용 유기비료로 재사용할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한다. 그 결과 만들어지는 최종 제품은 천연 녹색비료이다.

'에이비'의 관계자는 이는 순환경제를 촉진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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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라스테크, 2023.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