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2023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에서 ►패류독소 식중독 사고 제로화 실현 ►어선용 무선조정장치 개발 등 2건의 연구성과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의 패류독소 식중독 사고 제로화 실현과 어선용 무선조정장치 개발 연구성과가 '2023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에서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국립수산과학원2023

'패류독소 식중독 사고 제로화 실현' 연구성과는 매년 봄철 남해안에서 주로 발생하는 마비성 패류독소 피해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 지자체 및 어업인단체 등과 능동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주 발생 해역에 대한 One Day System(당일 시료 채취 → 분석 → 통보)을 운영하는 등 안전한 패류 공급 및 수출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어선용 무선조정장치'는 양망기 끼임 사고로 인한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술이다.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발굴해 연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재난안전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3.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