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수조식 연어 양식업체인 '락세이'가 최근 4,500만 달러_{^{(약 602억 원)}}를 투자받았다고 발표했다.

아이슬란드의 군도인 베스트만나에이야르에 어류 양식장을 건설 중인 '락세이'는 2031년 약 3만 2,000톤의 연어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슬란드의 육상수조식 양식장에서 약 2,000톤의 연어가 생산되고 있다.

베스트만나에이야르의 양식장은 6단계로 건설될 것이며, 첫번째 단계는 2024년 중반에 준비될 것으로 예상되며, 첫번째 가공은 2025년 말에 계획되어 있다고 한다.

업체 관계자는 2019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아이슬란드 육상에서 연어를 양식 생산하고 국제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다는 큰 기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락세이'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첫 번째 단계만으로도 운영이 가능하지만 단계가 추가될 때마다 생산 효율성이 높아져 투자비용은 낮아지고, 생산되는 연어 1kg 당 운영 비용이 낮아질 것이라고 한다.

'락세이'는 지역 자치단체가 이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이 전체 생산능력에 도달하면 1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100% 재생가능에너지를 사용하고 폐기물은 비료생산으로 처리하는 친환경 가치를 기반으로 생산할 것이며,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생산된 연어는 해상으로 시장까지 운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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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라스테크, 202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