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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S 2023'이 '새우 양식업: 혁신(Shrimp Aquaculture: Regeneration)이라는 주제 아래, 8월 16~17일까지 양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됐다.
• 일시: 2023. 8. 16~17.
• 장소: 인도네시아, 발리, 더 웨스틴 리조트 누사두아 발리(The Westin Resort Nusa Dua Bali)
• 주제: 새우 양식업: 혁신(Shrimp Aquaculture: Regeneration)
• 주최: AQUACULTURE ASIA PACIFIC(AAP), CORPORATE MEDIA
'TARS 2023'이 8월 16~17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됐다. ⓒTARS2023
12회째를 맞는 TARS 2023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24개국, 253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급 과잉으로 새우 거래가격이 10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한 아시아 새우 양식산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새우 양식업이 이어지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TARS 2023'에는 24개국, 253여 명이 참가, 새우 양식업의 혁신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공유했다(사진은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본회의 ► 브레이크아웃 원탁회의 ► Zuridah Merican 의장 / TARS 2023 ► 브레이크아웃 세션 패널 보고서 ► 젊은 새우 양식 전문가들의 업계 대화). ⓒTARS2023
인도네시아 새우산업 세션에서는
• 아시아 새우 양식산업이 왜 높은 생산비용과 낮은 거래가격으로 정체되어 있는지
• 국내 및 지역 시장에서 아시아 새우의 잠재 시장 파악
• 새우 유전학 및 영양학적 접근을 통한 혁신 전략
• 인도네시아 새우산업 연구사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인도네시아 새우 양식생산량의 약 70%를 담당하고 있는 Shrimp Club Indonesia(SCI)의 Haris Muhtadi는 “인도네시아 새우산업은 지속가능한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투자 허브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양식 관행과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술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새우 수확의 성공 열쇠라고 할 수 있는 건강한 후기유생(PL, Post Larvae) 공급을 위해 부화장과 종자생산장에서 첫 30일 동안 프로토콜을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질병 세션에서는 데이터 수집 및 AI를 통해 AHPND, WSSV 및 IMNV의 발생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 등이 제안됐다.
미래보장 세션에서는 질병 예방, 스마트 사료 공급 및 양식장 수용능력 모델링 시스템 기술 등에 대해 소개됐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새우 양식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며,
• 소화율과 질병 저항성을 높이고 사료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효소 및 기능성 첨가물을 포함하는 영양적 접근 방식
• 사료 공급 프로토콜 최적화
• 사료 내 곰팡이 독소 오염이 새우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TARS 2023 의장이자 Aqua Culture Asia Pacific 편집장인 Zuridah Merican은 “새우 양식산업은 물론, 세계 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 성공적으로 TARS 2023을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TARS 2023을 통해 아시아 새우 양식산업 이해관계자들이 미래 새우산업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TARS 2023, 2023.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