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기반을 둔 '플로-그로 프레쉬'가 새우 사육을 위한 소규모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_^(RAS)를 5년간 운영한 후, 산업적 규모의 RAS 시설에 대한 부지 허가를 받았다.

계획된 새우 양식장은 자연보호구역으로 유명한 잉글랜드 북동부의 사우스 링컨셔에 건설될 것이다. 업체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는 연간 250톤의 초기 생산시설을 갖춘 영국 최초의 산업적 규모의 새우 양식장이 될 것이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연간 생산량 2,500톤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한다.

'플로-그로'는 2024년 1분기에 공사를 시작하여 2026년 1분기 중반 또는 말까지 첫 수확을 마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업체는 최근 환경식품농촌부로부터 영국정부보조금 500만 파운드_{^{(약 83억 원)}}를 받았다. 이 자금은 '플로-그로' 계획의 첫번째 모듈에 사용될 것이다. 첫번째 모듈에는 부화장, 가공시설, 수처리, 태양열 및 지열 펌프가 포함된다.

영국에서 소비되는 거의 모든 새우는 수입산이다. '플로-그로'는 재생가능한 에너지원과 RAS를 사용하여 영국 내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새우를 사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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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라스테크, 2023. 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