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7월 넷째 주부터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제주도 부근까지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7월 21일 14시부로 제주 연안 해역에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했다.

수과원은 6월 말부터 지속된 장마의 영향으로 제주 연안 해역의 고수온 예비주의보가 작년보다 2주 정도 늦었지만, 7월 넷째 주부터는 수온이 상승해 고수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관계기관 합동 대응반을 구성하고 상황실을 가동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수과원은 7월 6일 우리나라 서·남해 내만_{^{(함평만, 도암만, 득량만, 여자만, 가막만)}}에 올해 첫 고수온 예비주의보를 발표한 바 있다.

<자료출처: 국립수산과학원 보도자료, 2023. 7. 21., 제주도 보도자료, 2023. 7.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