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 현재 미국산 대두와 대두박 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2023년 5월 국제 곡물 시장동향'에 따르면

미국산 대두 거래가격은 순조로운 파종과 기상여건 호조로 생육상황이 양호한 가운데, 브라질산 신곡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지난 5월 31일 현재 미국산 대두 거래가격은 톤당 572달러_{^{(CFR 기준)}}로 전월 대비 10.5% 하락했다. 

미국산 대두박 거래가격도 지난 5월 31일 현재 톤당 517달러_{^{(CFR 기준)}}로 전월 대비 3.9% 하락했다<표 1 참조>.

향후 미국산 대두 및 대두박 거래가격은

• 브라질의 대두 생산량 호조에 따른 수출량 확대 기조가 지속되고

• 작년 가뭄 피해로 생산량이 부진했던 아르헨티나와 중국의 생산량도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여 약세가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미국산 대두 역시 엘니뇨 발생 여건에 대한 우려와 달리 농산물 생육에 우호적인 기상조건이 이어지면서, 전반적인 수율 개선 기대감으로 생산량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있다.   

표 1. 미국산 대두, 대두박의 수출가격 동향 – 2023년 5월 현재 _{^{(단위: 달러/톤, %)}}

※ 자료출처: 한국사료협회

그림 1. 대두 선물가격 추이 – 2011~2023년 5월

※ 자료출처: USDA 고시 CBOT No.2 Yellow Soybean / 월별 평균가격, 그래픽: 아쿠아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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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2023년 5월 국제 곡물 시장동향', 2023.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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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1 FOB_{^{(free on board)}}: 매도인은 약정화물을 매수인이 수배한 선박에 선적하게 되나 본선에 인도완료 시까지의 비용과 위험은 매도인이 부담하는 조건이다. 매수인은 그 이후 화물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됨과 함께 수입 도착항까지의 모든 비용과 위험을 부담하게 된다.

* 주2 CFR_{^{(costandfreight)}}: 물품이 선적항에서 본선의 난간을 통과할 때 매도인이 인도하는 것을 뜻한다. 매도인이 지정된 목적항까지 물품을 운반하는데 필요한 비용 및 운임을 지급하여야 한다. 물품이 본선항에 인도된 후에 발생한 사건에 기인된 물품의 멸실 또는 손상의 위험과 부가위험은 물품이 선적항에서 본선의 난간을 통과할 때 매도인으로부터 매수인으로 이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