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경남이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_^(KSOI)에 의뢰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 63.0%가 '수산물 소비를 줄일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5월 26~28일까지 3일간 18세 이상 경남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MBC경남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63.0%가 오염수 방류 시 '수산물 소비를 줄일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2023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입장은

►'방류해서는 안된다'는 응답이 66.1%로

►'방류해도 된다' 18.0%에 비해 매우 높게 나타났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우리 정부가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 여부'라는 응답이 77.3%로 대다수를 차지했으며,

►'한일관계' 14.5%

►'그 밖의 기타 사항' 5.7% 순으로 나타났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 수산물 소비 전망은

►'수산물 소비를 줄일 것'이라는 응답이 63.0%로 나타난 반면,

►수산물 소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30.0%로 절반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에 대해

►'충분히 제공하고 있지 않다'는 응답이 56.4%로

►'충분히 제공하고 있다' 28.5%보다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 참고]

<자료출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보도자료, 2023. 5. 31.>